ESG의 뜻

ESG의 개념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예요.
이 3가지 요소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로, 지속가능한 기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신경 써야 한다는 뜻이죠.

Environment(환경)에는 탄소 배출 감소,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확보 등이 포함되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나 많은 기업이 탄소 배출 감소에 큰 관심을 두고 있어요.

Social(사회)에는 개인정보 보호, 인권 보호, 성평등 보장, 아동 착취 금지, 지역 사회 발전 등이 포함돼요. 마지막으로 거버넌스

Governance에는 투명하고 공정한 이사회 구성, 부정부패 금지, 기업 윤리 실천 등이 포함돼요.

보통 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같은 재무적인 지표로 평가받곤 하는데, ESG는 기업을 비재무적으로 평가하는 도구예요. 바로 기업이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업 평가에 반영하려는 것이죠. ESG의 역사 사실 ESG는 만들어진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굉장히 오래된 개념이에요. 그러나 최근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모두가 알게 된 것이죠. 예전에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개념이 있었어요. CSR은 기업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행동을 하면 안 된다는 다소 소극적인 개념이었죠. 그러다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이라는 개념으로 진화했는데요. 기업은 사회적으로 공유되는 좋은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조금 더 적극적인 개념이에요.

ESG는 CSV가 더 발전해서, 어떤 개념을 실천해야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분야를 정해 둔 것으로 이해하면 돼요. 기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여러 측면에서 모두 선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죠.

ESG는 2004년 UN의 'Who Cares Win'이라는 보고서에 처음으로 등장했고, 이후 2006년 UN이 발표한 책임투자 6원칙에서 ESG가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했어요. 이후 2020년 코로나19로 공중보건과 환경에 관한 관심이 커지며 ESG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됐어요.

(출처: 삼성 모니모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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