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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효과적인 칫솔질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머니백 2022.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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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1031500076

 

[단독] 가장 효과적인 칫솔질은 ‘회전법’? 틀렸습니다

치아 세균막 제거 효과 ‘회전 동작’ 가장 낮아, 서울대 조현재 교수팀 칫솔질 효과 검증사선·원 그리기·수평 동작 세균막에 효과시간요인 더하자 ‘수평 동작’ 유의미한 결과“‘회전법’

www.seoul.co.kr

 

치주질환과 충치 등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칫솔질’ 방법 중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회전법’이 세균막 제거 효과가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회전법은 칫솔을 치아에 밀착시킨 뒤 손목 회전을 이용해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형태로 치아를 닦는 방식이다.

미국, 일본 등의 해외 선진국들은 치은연(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부위를 청결하게 하는데 용이한 ‘바스법’, ‘스크러빙법’ 등 수평 동작을 권하는데 반해 유독 한국에서만 회전법이 ‘금과옥조’처럼 여겨지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학계에서 나오고 있다.

31일 조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교수팀이 최근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보고한 ‘칫솔질 방법 간 치면세균막 제거 효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회전 동작, 수직 동작, 수평 동작, 원 그리기 동작, 사선 동작 등 5가지 대표적 칫솔질 방법 중 ‘회전 동작’의 치아 세균막 제거 효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법은 과거 치아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지만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회전법 가장 좋다” 홍보했지만…정반대 결과

이번 연구는 만 19~30세 성인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초소형 카메라로 칫솔질 방법을 촬영하고, 각 치아의 세균막 지수를 측정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영상을 5배 확대한 뒤 재생 속도는 0.8배속으로 줄여 칫솔질 방법을 평가했고, 1초 이상 칫솔로 닦은 부위만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부위에서 칫솔질을 하지 않았을 때 세균막 지수는 2.52±0.8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회전 동작(2.44±0.64)이었다. 칫솔질을 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이어 수직 동작(2.24±0.79), 수평 동작(2.06±0.7), 원 그리기 동작(1.85±0.91), 사선 동작(1.74±0.82) 등의 순이었다. 앞니와 어금니, 좌·우측 치아 모두 사선 동작, 원 그리기 동작, 수평 동작 등에서 세균막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림 왼쪽부터 회전 동작, 수직 동작, 수평 동작, 원 그리기 동작, 사선 동작. 조현재 서울대 교수팀 논문 캡쳐

또 시간 요소를 더해 다시 분석한 결과 수평 동작, 원 그리기 동작, 사선 동작 등 3개 방법에서 세균막 지수가 감소했고, 특히 ‘수평 동작’을 한 부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나왔다. 한 부위를 10초 이상 닦을 때는 회전 동작과 칫솔질을 하지 않았을 때를 제외한 모든 방법에서 세균막 지수가 감소했다.

조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단순히 칫솔을 수직으로 움직이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전법은 다른 칫솔질 방법보다 치면세균막 감소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회전법을 권장하거나 교육하는 것은 이론적인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회전 동작은 치면세균막 제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며, 회전 동작과 수직 동작과 같이 상하로만 움직이는 칫솔질보다 수평 동작, 사선 동작, 원 그리기 동작처럼 좌우로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칫솔질 방법이 세균막 제거에 효과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교수는 “한 해외 연구에서는 회전법을 권장하는 국가는 없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며 “따라서 한국에서도 회전법만 획일적으로 추천할 것이 아니라 칫솔질 방법별 치면세균막 제거 효율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확보하고 치아우식뿐만 아니라 치주질환도 예방할 수 있는 칫솔질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같은 나라는 아이에게 특정한 방법으로만 획일적인 교육을 하지 마라고 권장한다”며 “이미 의학 교과서에서는 4~5년 전부터 회전법을 권장하지 않고 있고 학계에서 공감대도 형성됐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새로운 방법을 권해야 할 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고도 했다.

 

 

●미세모 유행하면서 수직 동작 효율 떨어져


칫솔모 재질 변화도 새로운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딱딱한 재질의 칫솔모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미세모’가 유행하고 있어 회전법 등의 수직 동작으로는 끈적끈적한 세균막을 깨끗하게 닦아내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 교수는 “과거에는 잇몸 상처 위험 때문에 수평 동작을 권하지 않은 측면도 있는데 최근에는 미세모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동작을 권해야 할 당위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전체 치아를 16개 구획으로 나눴는데 1개 구획 당 최소 10초 이상 닦아야 세균막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1회에 최소 3분 이상의 칫솔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치아 안쪽 부위 중 칫솔질이 미치지 않는 비율이 52.9%로 절반을 넘었다. 바깥면은 제대로 닦지 않는 비율이 7.1%로 비교적 적었다.

조 교수는 “칫솔질만으로는 100점 만점에 평균 50점 정도의 효과만 볼 수 있다”며 “칫솔질 외에도 치간 칫솔 등 보조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물을 이용하는 구강세정기에 대해서는 “세균막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지만 두께를 얇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식기세척기’로 비유하면 적당하다”며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출처 : http://news.kdha.or.kr/news/articleView.html?idxno=7857 

 

초보 임상가를 위한 Tip “칫솔질 교육,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 치위협보

구강질환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강 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이다.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여러 현장에서 환자에게 치

news.kdha.or.kr

 

구강질환의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구강 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것이다. 치과위생사는 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여러 현장에서 환자에게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칫솔질에 대해 구강관리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에게 어떠한 칫솔질 방법을 권장하고 있는가? 우리나라에서는 구강건강관리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3·3·3 법칙’이 잘 알려져 있다. 이는 하루 3번, 식사 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칫솔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법칙과 더불어 주로 권장되고 있는 칫솔질 방법은 ‘회전법’이다.

근거 중심의 치의학(evidence based dentistry)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으로서 ‘회전법’에 대한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며, 이러한 근거를 기반으로 공식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효과적인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국내외 현황 비교 및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먼저, 미국에서는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로 위치시킨 후 앞뒤로 짧은 진동을 주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는 반면(미국치과의사협회), 영국에서는 특정 한 가지 칫솔질 방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기존 시행하던 칫솔질 방법을 적절히 수정하여 전체 치면을 빠짐없이 모두 닦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영국 National Health Service). 일본에서는 치아우식을 예방하기 위해 ‘칫솔을 치아에 직각으로 갖다 댄 후 왕복운동으로 닦는 것’과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가 되도록 위치시킨 후 약한 힘으로 미세 진동을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일본치과의사협회).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나 치과계 협회 및 전문가 단체에서 교육자료 형태로 제공하는 구강보건교육 자료는 있으나, 범국가적으로 제시된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은 없는 실정이며, 각종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청소년 및 성인에게 통상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은 ‘회전법’인 경우가 많다.

또한, 적절한 칫솔질 횟수로는 미국의 경우 하루 2번, 영국의 경우 최소 하루 2번 이상으로 제시되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및 한국 모두 불소가 함유되어 있는 치약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치실 및 치간칫솔 사용과 관련하여 미국의 경우에는 치아와 치주 건강을 위해 치실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치간 관리를 매일 함으로써 치주염을 예방하고 치실보다는 치간칫솔이 더 효과적임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치아우식 예방을 위해서 치실을 사용하고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치간칫솔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올바른 치간 관리로 제시되고 있는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효과적인 칫솔질은 구강 내 치면세균막을 최대한 빠짐없이 제거하는 것이고, 개인마다 다른 구강 상태를 고려하여 이에 맞는 치실 혹은 치간칫솔을 사용하여 치간 관리를 해야 한다. 칫솔질 및 치간 관리에 대한 공식적인 기준과 가이드라인은 있어야 하겠지만, 치과의료인력은 환자에게 동일한 ‘회전법’을 강조하기 보다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 특성 및 구강건강관리 능력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칫솔질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

- 미국치과의사협회 구강관리용품 권장 가이드라인

(http://www.ada.org/en/member-center/oral-health-topics/toothbrushes, http://www.ada.org/en/member-center/oral-health-topics/floss)

- 미국치과의사협회 운영 구강보건교육 홈페이지

(http://www.mouthhealthy.org/en/az-topics/t/toothbrushes)

- 영국 NHS (National Health Service) 구강관리용품 가이드라인 ‘Delivering better oral health and evidence-based toolkit for prevention’

- 일본치과의사협회 구강관리용품 권장 가이드라인

(http://www.jda.or.jp/park/prevent/index08_04.html)

출처 : 치위협보(http://news.kdha.or.kr)

 

 

 

출처 : https://www.dental.or.kr/bbs/board.php?bo_table=board2&wr_id=102 

 

대한구강보건협회

협회소개, 불소농도조정, 치아건강식품추천 사업내용, 치아상식, 협회지 수록

dental.or.kr

 

출처 : https://blog.naver.com/ystotal_dental/222508075399

 

효과적인 칫솔질 / 양치 습관 추천

효과적인 칫솔질 / 양치 습관 추천 안녕하세요, 연세통합치과 대표원장 박상훈입니다. 얼마전 ‘오랄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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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치가 어금니에 많이 생기는 이유

- 앞니에 비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 해부학적 특성상 요철 부분이 많고, 음식물 저작시 음식물의 체류시간이 많은 치아이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특히 치간부 (어금니와 어금니 사이)에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치실로 관리하시면 충치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치아를 관리하는 방법

1) 주기적인 치실

-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정기적인 검진

- 치과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합니다. 너무 늦게 내원하시면 치료가 커지거나,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1년에 1~2회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3) 워터픽 또는 전동칫솔

- 워터픽은 스케일링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일반 칫솔 보다 전동칫솔이 좀 더 효과적입니다.

 

■ 칫솔 추천

- 칫솔모의 크기는 너무 크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 너무 부드러운 걸 쓰면 치태 관리가 어렵고, 너무 강한모 칫솔을 쓰면 치경부 마모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개인 상황에 맞추어 칫솔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전동칫솔 vs 일반칫솔

- 전동칫솔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1) 회전형 (2) 진동형(음파형))

- 음파형 전동칫솔이 회전형 전동칫솔에 비해 치아에 자극은 덜 주면서 기능적인 면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 칫솔 교체주기

- 한 달 한 번 정도 교체하는 것이 추천되나, 현실적으로 좀 번거로우시다면 3~4개월에 한 번은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칫솔이 완전히 마른 다음 사용하는 것을 추천

 

■ 치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치아의 겉면을 싸고 있는 부분을 ‘에나멜질’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에나멜질이 단단한지도 개인별 차이가 있고, 침의 성분이나 점액성 정도도 개개인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상당한 부분이 유전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고, 때문에 치아건강 유지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환자분 개개인 입장에서는 꾸준하고 구강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0세 시대>인 만큼 치아도 건강하게 오래 쓰는 것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보편화가 많이 되었지만, 자신의 치아를 지키는 것보다 더 좋은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치과치료를 위해서는 치료방법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정 치료시기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흔히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요, 이 골든타임이 치아건강에도 존재합니다. 심하게 상하고 흔들려서 결국 뽑아내게 되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겁니다.

치과 치료라는 것이 적정치료시기를 놓치면 시간과 비용이 커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칫솔질 및 양치 습관으로 치아를 관리하시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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